[CEO랭킹뉴스 김수종 기자] 한국경제인협회는 일본 경단련과 지난해 각각 한일‧일한미래파트너십기금을 설립했다. 동 기금은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구축을 위한 산업협력을 주된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의 일환으로 한일미래파트너십재단(이사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은 4월 2일 도쿄에서 「한일 스타트업 협력포럼」을 개최한다. 재단은 올해 1월부터 공모와 외부전문가 심사를 통해 포럼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발굴했다. AI 및 플랫폼, 물류, 블록체인, 친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10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한국 스타트업들은
[CEO랭킹뉴스 김수종 기자] 한국경제인협회(회장 류진)은 이상호 경제산업본부장 명의로 28일 기업·지역 투자 신속 가동 지원방안에 대한 논평을 냈다. 세계경기 둔화,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 등 대외 경제 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정부의 선제적·맞춤형 지원방안 발표는 민간의 투자 활력을 높이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수소환원제철 용지·K-바이오랩허브 조성 등 국가전략산업 투자 관련 행정절차 간소화는 첨단산업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통
[CEO랭킹뉴스 김수종 기자] 한국경제인협회 부설 국제경영원(이하 한경협국제경영원)이 5월 22일 ‘한경협 공급망 ESG 관리 세미나’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본 과정은 공급망 ESG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대기업과 협력사를 지원해 기업들이 자체적인 ESG 경영 체계를 수립하고 '공급망 실사 지침'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EU 공급망 실사,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 가이드라인, 협력사 관리 대상 범위 선정, 협력사 공급망 ESG 진단 방법, ESG 관리 체계 구축 등 실제 공급망 ESG 관리 실무 전
[CEO랭킹뉴스 구수연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0.72명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저출산으로 인한 각종 사회문제가 현실화하는 가운데, 한국과 일본 대표 경제단체의 싱크탱크가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기업의 역할 모색을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경제인협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일본경제단체연합회 산하 21세기정책연구소와 함께 세미나를 28일(목)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했다. 세미나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일 양국의 저출산과 지역소멸 현황을
[CEO랭킹뉴스 구수연 기자] 저성장 기조로 기업투자 위축과 민간소비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제계가 경제 역동성과 소비 여력을 높이기 위한 조세제도 개선과제를 2024년 세법 개정안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지난 4일 제출한 `2024년 조세제도 개선과제 건의서'를 통해 “지난 30년간 G7 국가는 상속세를 점진적으로 낮춘 반면에 우리나라는 상속세를 높임에 따라 부(富)의 해외이전, 편법적 탈세 등 많은 부작용을 낳고 있다”면서 “과도한 상속세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CEO랭킹뉴스 구수연 기자] 올해 1월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되면서 현장의 혼란을 크게 가중하고 있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행 이전부터 지적돼 온 문제들을 바로잡는 지속적인 보완 입법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은 26일 개최한 ‘중대재해처벌법, 중견기업 대응 전략’ 주제의 ‘2024년 제1차 키포인트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경영계가 오랫동안 제기해 온 우려가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 채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의 현실적, 논리적 취약성이 중견·중소기업을 경
[CEO랭킹뉴스 김수종 기자] 한국경제인협회 부설 국제경영원이 2·3세 경영자와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한 ‘제29기 한경협 차세대 CEO 아카데미’를 5월 10일 개강한다.한경협 차세대 CEO 아카데미는 2010년 개설 이후 약 7백 명의 차세대 리더를 배출한 2세 경영교육 강좌로 기업인들의 경영 노하우를 전수받고 경영 실무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본 과정은 교육뿐만 아니라 비슷한 연령대의 청년 기업인, 예비 경영자, 전문직 종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젊은 리더들의 모임으로 자리 잡으면서 인적 교류와 비즈
[CEO랭킹뉴스 김수종 기자]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산업별 국내 1위 기업과 글로벌 1위 기업의 경영성과를 비교 분석한 결과, 글로벌 시가총액 1위 기업의 평균 순이익률(15.4%)이 국내 1위 기업(6.3%)의 2.5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성(매출액 대비 이익) 분석 시, 글로벌 1위와 국내 1위의 격차는 EBIT(이자비용 및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 기준 영업이익률 단계에서 주로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총이익률은 글로벌 1위(44.7%)가 국내 1위(40.6%)의 1.1배 수준이었다. 평균 영업이익률은
[CEO랭킹뉴스 이지수 기자] 올해 중견기업의 가업승계 세부담이 일부 완화된다. 10%의 증여세 과세특례 저율과세 구간이 60억 원에서 120억 원으로 상향되고, 증여세 과세특례 연부연납 기간은 5년에서 15년으로 확대됐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26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 발간한 ‘2024년도 중견기업 지원시책: 조세편’에 따르면 신설 세제는 2건, 개선된 제도는 11건이다. 가업승계 사후관리기간 업종 유지 요건은 중분류에서 대분류로 확대하고, ‘기회발전특구 이전 기업에 대한 과세특례’를 신설해 기회발전특구 내 기업을 사후관리기간
[CEO랭킹뉴스 김수종 기자] 최근 EU에서 ESG 수출규제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기업들의 규제 인식 및 대응 수준이 크게 미흡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최근 국내 수출기업 205개사를 대상으로‘국내 수출기업의 ESG 규제 대응현황과 정책과제’를 조사한 결과, 6개 주요 ESG 수출규제에 대한 인식 수준은 100점 만점에‘42점’, 대응수준은‘34점’으로 전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ESG 수출규제에 대한 인식은 ‘전혀 모름’으로 응답한 경우 0점, ‘매우 잘 알고 있음’으로 응답한 경우를 100점
[CEO랭킹뉴스 이지수 기자] 한국경제인협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2024년 4월 BSI 전망치는 98.6을 기록하면서, 기준선 100)을 하회했다. 지수값 자체는 2022년 5월(97.2) 이후 2년 만에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3월 BSI 실적치는 96.8로, 기준선 100을 하회했으나 지수값은 전월(90.2) 대비 6.6포인트 상승했다. 실적 BSI의 상승폭은 작년 3월(6.8p) 이후 최대이다. 4월 업종별 BSI는 제조업(98.
[CEO랭킹뉴스 이지수 기자] 한국경제인협회는 28일(목) 14:00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일본 경제단체연합회 21세기정책연구소와 공동으로 “저출산과 지역소멸 극복을 위한 기업의 역할 : 한・일 경험과 비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한・일 양국의 저출산과 지역소멸 현황을 파악하고 저출산 극복과 지역활성화를 위한 양국 기업의 경영사례와 정책 방안을 비교함으로써, 상호 간 경험을 공유하고 기업의 저출산 관련 역할과 이를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먼저 마스다 미키토 고마자와대
[CEO랭킹뉴스 구수연 기자]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각 정당별 22대 총선공약에 대한 국민 선호를 묻는‘총선 공약 월드컵’설문을 22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여야 각 당이 발표한 경제·민생분야 공약 중 정당별‘최애공약’을 고르는 온라인 설문으로, 대한상의 국민소통 플랫폼 ‘소플’에서 정당별로 4일간 2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대한상의 소플은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모여 경제사회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플랫폼으로 향후 4년 대한민국 미래 설계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다”
[CEO랭킹뉴스 김수종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21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대한상의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제25대 회장(2024년 3월~2027년 3월 임기)으로 최태원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아래는 최태원 현 회장의 당선 인사말이다. 다시 한 번 대한상의 회장으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3년 전의 다짐과 초심을 잊지 않고 앞으로 저에게 주어진 임기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돌이켜보면 처음 취임할 때는 마스크를 낀 채로 인사 드렸던 기억이 납니다.
[CEO랭킹뉴스 최인환 기자] 최태원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제25대 회장으로 재선출됐다.대한상공회의소는 21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대한상의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제25대 회장으로 최태원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밝혔다.최태원 회장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24대 서울‧대한상의 회장을 지냈으며, 지난달 29일에는 25대 서울상의 회장에 다시 선출됐다. 이로써 최 회장은 2027년 3월까지 대한상의 회장직을 맡게 됐다.이날 총회에서는 울산상의 이윤철 회장이 임시의장을 맡아 대한상의 회장 선출을 진행했으며
[CEO랭킹뉴스 최인환 기자] 한국경제인협회를 비롯한 경제6단체가 21일 국제노동기구가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에 관련한 권고안을 채택한 데 대해 입장을 밝혔다.경제6단체는 21일 입장문을 통해 “권고안의 일부 내용이 당시 우리 정부의 업무개시명령 등 조치가 결사의 자유를 침해했다고 오인할 소지가 있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권고안은 대한민국의 물류산업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채 원론적인 입장을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아울러 “위급 상황에서의 업무개시명령은 추가적인 국가 경제 피해와 국민 생활의 불편을 방지하기 위한
[CEO랭킹뉴스 이지수 기자]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법정부담금 개선과제 18건을 기획재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법정부담금은 조세로 분류되지 않으나, 국민과 기업이 국가·지자체에 납부하는 금전적 부담으로 조세와 유사한 성격을 갖는다. 법정부담금은 부처별로 관리 운영되고 있어 조세에 비해 체계가 일관되지 못하며, 관리가 효율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정부는 산업용수를 사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물이용부담금을 1999년부터 부과하고 있다. 최근 반도체, 빅데이터 등 각종 첨단산업이 제조공정이나 데이터센터 운영 등에 물을 많이
[CEO랭킹뉴스 구수연 기자]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20일 오후 서울 63컨벤션 센터에서‘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갖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 212명에게 산업훈장과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 등을 수여했다. 아래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의 기념사다. 먼저 국정에 바쁘신 중에도 상공인들을 격려해주시기 위해 참석해주신 대통령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상공의 날은 상공인들의 생일 같은 날인데 직접 축하해주시기 위해 오셨고, 더더욱 놀라운 것은 생일선물로 좋은 말씀도 준비해 주셨습
[CEO랭킹뉴스 구수연 기자] ‘마케팅 전문가’이영희 사장, ‘웨이퍼의 신’ 신영환 대덕전자 대표이사가 올해 상공의 날 최고영예인 금탑훈장을 수훈했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20일 오후 서울 63컨벤션 센터에서‘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갖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 212명에게 산업훈장과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 등을 수여했다. 올해는 정부포상 규모가 전년대비 10점 증가해 한국경제를 이끌어온 상공인들
[CEO랭킹뉴스 구수연 기자] 미국 행동주의펀드가 기업경영에 개입한 경우, 그렇지 않은 기업에 비해 고용인원이 크게 위축되고, 부채비율도 상대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경제인협회(회장 류진)는 미국 10대 행동주의펀드가 2018∼2019년에 행동주의 개입에 성공했던 67개 기업의 경영성과를 분석했다. 행동주의펀드의 개입을 받은 67개 기업들의 고용인원은 2019년 평균 53,977명에서 2021년 45,930명까지 계속 줄었다. 개입 직후인 2020년에는 48,609명으로 전년대비 △9.9% 감소해 하락폭이 가장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