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랭킹뉴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8일 「개정 노조법의 문제점과 보완입법 방향」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개정 노조법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노조의 단결권 강화에 맞춰 사용자 측에 불리하게 규정된 제도들도 국제기준에 부합되도록 함께 보완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손 회장은 ”노동계의 힘의 우위를 바탕으로 한 투쟁적이고 비타협적인 노동운동 관행이 만연한 상황에서 해고자나 실업자 등의 노조 가입이 허용되면 현장 노사관계의 혼란과 갈등은 더욱 커질 우려가 큰 만큼 노사균형성 회복
[CEO랭킹뉴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입법예고한 소비자기본법 개정안에 대한 경영계 의견을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경총은 예방적 금지청구권 도입 등으로 소송이 남발되고, 이는 소송 대응능력이 약한 중소기업에 더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을 우려하면서, 소송허가절차 폐지보다는 현행 제도 일부 보완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밝혔다.또한 소비자권익증진, 정책위원회 운영 등을 위한 실태조사 및 자료제출 요구 관련해서 공정위의 실태조사를 위한 사업자의 자료제출 의무 신설과 관련하여 빈번한 실태조사시 이를 위
[CEO랭킹뉴스]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중소기업중앙회는 25일 최저임금 수준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중소기업 6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고용애로 실태 및 최저임금 의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중소기업의 57.1%는 내년도 최저임금을 동결(50.8%)하거나 인하(6.3%) 해야 한다고 응답하였으며, 특히 10인 미만 기업에서 최소한 동결해야 한다는 응답은 72.1%(동결 63.2% + 인하 8.9%)에 달해 양극화가 심화된 현상을 보여주었다.중소기업의 68.2%는 코로나 이전 대비 현재 경영상황이 악화되었다고 응답했으며, 특
[CEO랭킹뉴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24일 「경총 경제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총은 ”최근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경제의 현황을 진단해보고 향후 전망과 정책방향에 대해 경제전문가들과 함께 고민해 보고자 이번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고 세계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업종들은 규제혁신 같은 정책을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손 회장은 ”잠재력이 높은 기업이나 진취적인 기업인들이 창의
[CEO랭킹뉴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12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제33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시상식에는 손경식 경총 회장,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시상자로 참석했으며,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등 노사관계 분야의 주요 인사가 자리에 함께하여 수상기업 노사대표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한국노사협력대상」은 1989년에 제정돼 올해로 33회를 맞은 가운데, 노사가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발전한 기업을 매년 선발해 시상·격려해 왔다.금번 노사협력
[CEO랭킹뉴스]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는 「최근 고용 흐름의 3가지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를 6일 발표했다. 경총은 보고서에서 최근 고용 흐름의 특징으로 임시․일용직과 60세 이상이 주도한 임금근로자 신규채용 증가, 코로나19 위기에도 초단시간(주15시간 미만) 일자리는 증가세, 코로나19 충격으로 1년 이내 취업 경험이 있는 실업자와 불완전 취업자 증가세를 꼽았다.2021년 1분기 전체 임금근로자가 2020년 1분기보다 20.6만명 줄어든 상황에서도 신규채용이라고 볼 수 있는 3개월 미만 근속자는 오히려
[CEO랭킹뉴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를 내방해 손경식 회장과 대화를 나눴다. 경총은 이낙연 전 대표의 내방 소식을 알리며 간담의 주요 내용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낙연 전 대표는 경제가 회복 국면을 맞고 있는 만큼, 회복의 탄력 차원에서 기업의 통 큰 공개채용 확대를 요청하면서, 청년층 사이에서는 수시채용보다는 공개채용이 더 공정성 있는 채용 방식으로 인식하기도 한다고 지적했으며 이에 손경식 경총 회장은 공개채용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다만 수시채용이
[CEO랭킹뉴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고용노동부가 입법예고한 「고용보험법 시행령」 및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에 대한 경영계 의견을 28일 고용부에 제출했다.제출된 주요내용은 보험설계사 등 14개 직종에 고용보험 적용, 고용보험료 균등 부담(특수형태근로종사자 50%+사업주 50%), 고용보험료 상한액(평균보험료의 10배 이내) 설정 등에 대한 것이다.경총은 “고용부의 입법예고안은 고용보험을 적용하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의 직종을 지나치게 많이 선정하여 제도 시행
[CEO랭킹뉴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손경식 회장이 가이 라이더(Guy Ryder)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에게 한국 경영계 입장을 서한을 통해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정부가 20일 ILO에 3개 핵심협약 비준서를 기탁한데 따른 것이다. 3개 핵심협약은 제29호 강제 또는 의무노동에 관한 협약, 제87호 결사의 자유 및 단결권 보호에 관한 협약, 제98호 단결권 및 단체교섭권 원칙의 적용에 관한 협약이다.손경식 경총 회장은 “그간 ILO 핵심협약 비준을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한국 노사관계를 선진화시킬 수 있는
[CEO랭킹뉴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안전보건 역량 제고에 도움을 줄 수 있는「사업장 안전보건관리시스템 강화를 위한 가이드북」을 발간하였다고 15일 밝혔다. 가이드북은 ▲안전보건관리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45001:2018을 기반으로 한 안전보건관리체제(OHSMS) 구축요령, ▲사업장 안전보건활동 주요사례, ▲영국의 최신 안전보건관리 지침(HSG 65)을 중심으로 수록하였다.경총은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소가 복잡·다양해지고, 중대재해 발생 시 사업주와 경영책임자, 원청을 강력히 처벌하
[CEO랭킹뉴스]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5단체는 13일 공동으로「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시행령 제정 건의서를 관계부처에 제출했다. 경제5단체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혼란과 부작용 최소화를 위해 무엇보다 보완입법이 우선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것”이며, 이와 함께 “정부가 마련 중인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도 경영책임자 역할을 실현가능한 범위 내에서 구체적으로 규정하는 등 합리적으로 제정될 필요가 있어, 시행령에 반영되어야 할 내용과
[CEO랭킹뉴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9일 손경식 경총회장과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이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호승 정책실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마스크, 진단키트, 백신 등 의료물품 조달을 위해 우리 기업이 열심히 뛰어준 덕분에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고 있어서 기업에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이에 손경식 회장은 경총 방문에 대한 감사와 이호승 정책실장의 취임에 대한 축하 인사를 전하며 화답했으며, 몇가지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손경식 회장은 우선 우리나라의 심각한 노동문제는 “노사간 대타협을 통해 해
[CEO랭킹뉴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1일 종합경제단체로서의 위상을 구축하고, 기업활동 전반의 이슈에 대해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서 신설 및 역할 조정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4차산업혁명, 산업구조 개편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 하에서 기업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규제개혁팀’, ‘임금‧HR정책팀’을 신설하고, 기존 기업경영팀을 미래혁신팀으로 명칭 변경 및 역할 조정을 하여 업무를 전문화‧체계화 하였다.금번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규제개혁팀’은 4차산업혁명 관련 신산업 지원, 기업규제 개선 업무를 맡아
[CEO랭킹뉴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우리 사회의 반기업정서에 대한 기업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한 「반기업정서 기업 인식조사」에 따르면, 반기업정서가 ‘존재한다’고 응답한 기업 비중이 93.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반기업정서의 정도는 1,000인이상 대기업에서 83.8점(100점만점)으로 평가해, 대기업이 느끼는 반기업정서의 정도가 매우 심각했다.이에 대해 경총은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국민을 대상으로 한 기존 조사결과와 비교할 때 기업들이 국민보다 반기업정서에 대해 더욱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CEO랭킹뉴스] 정부의 노조법 시행령 개정령 입법예고안에 대해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우려의 뜻을 나타냈다.경총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의 노조법 시행령 개정령 입법예고안은 ‘종사근로자’ 용어 반영 등 노조법 개정에 따라 기술적으로 개정되어야 할 사항들만 담았을 뿐, 개정 노조법이 현장의 혼란 없이 원만히 시행될 수 있도록 보완할 수 있는 내용은 반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히 시행령 개정령 입법예고안의 문제점으로 노조법 개정시에 경영계 의견이 반영되지 않아, 현장을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령에서라도 보완해줄
[CEO랭킹뉴스] 중대재해처벌법의 시행을 앞둔 기업들은 과도한 처벌기준에 대한 완화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전기조선·자동차·반도체·디스플레이·건설·석유화학 등 업종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산업계 지원책 마련을 위한 기업 수요조사 결과」를 지난 24일 법무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등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주요 건의내용은 1년 이상의 징역 하한형을 ‘7년 이하 상한형’으로 수정, 중대재해에 해당하는 사망자 범위를 1명에서 ‘1년 이내 2명’으로 수정, 사업주가 안전·보
[CEO랭킹뉴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24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제5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총은 금번 정기총회에서 2021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제7대 경총 상근부회장으로 이동근 현대경제 연구원장을 선임했다. 이동근 신임 상근부회장은 경제부처 관료, 경제단체 부회장, 경제연구원 원장 등을 두루 거친 경제·노동분야 전문가로서 평가받고 있디.경총은 올해 중점사업은 '기업 신뢰도 제고를 위한 대국민 소통 강화', '노사관계 선진화를 위한 노사협력사업'을 추진키로 의결했다. 경총은 반기업정서 해소를 위한 네
[CEO랭킹뉴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중소기업중앙회는 18일 「산업안전보건범죄 양형기준 수정안」에 대한 경영계 의견을 대법원 양형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경총 등은 “산재사고 발생 시 사업주와 경영책임자를 엄하게 형사처벌하는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이 제정된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양형위원회가 처벌에만 초점을 맞춰 산업안전보건범죄에 대한 권고 형량범위까지 상향하는 것은 기업에 대한 과잉처벌”이라고 밝혔다.특히, “기본 과실범 형태인 산업안전보건범죄에 대한 권고 형량범위를 동일한 형태의 업무상과실·중
[CEO랭킹뉴스 서효림 기자] 「2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7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된 전국민 고용보험 로드맵에 대해 한국경영자총연합회(이하 경총)은 기본취지에는 동감하나 사업주의 요건, 당사자의 의사를 검토해 단계적・탄력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23일 발표된 전국민 고용보험 로드맵에 따르면 2025년까지 고용보험 대상을 지난해보다 약 733만 명 확대한다. 회의 내용을 발표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全) 국민 고용보험 로드맵은 임금근로자 중심 고용보험을 소득 기반의
[CEO랭킹뉴스] 경제단체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제단체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입법중단을 촉구했다.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견기업연합회,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는 22일 오후 3시 중소기업중앙회 5층 이사회의실에서 「경제단체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입법중단 입장발표」기자회견을 열었다. 경제단체대표들은 경영계의 입장을 통해 기업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일자리 창출에 매진할 수 있도록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중단해주실 것을 호소했다. 그들은 "중대재해기업처벌법안은 산재사고 발생책임을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