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랭킹뉴스 김원정 기자] 교촌에프앤비는 7일 공시를 통해 2023년 영업이익(연결 기준)이 전년 대비 181.9% 증가한 249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다만, 매출액은 4천4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 감소해 외형보다는 내실을 기한 전략으로 보인다.이 회사는 매출액 하락에 대해 당초 가맹점 확장 전략을 추구했다면, 매출이 큰 폭으로 올라 업계 순위 회복이 어렵지 않았겠지만, 무엇보다 가맹점 수익이 우선이라는 권원강 회장의 경영철학을 2023년 실적에서도 뚜렷이 보여줬다고 설명했다.내실경영을 통해 영업이익을 회복했다
[CEO랭킹뉴스 최인환 기자] 오리온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2조 9124억 원, 영업이익 4923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세전이익은 6.8% 성장한 5200억 원으로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했다.매출액은 중국과 베트남의 최대 명절인 ‘춘절’, ‘뗏’ 시점 차이에 따른 역기저효과와 중국 위안화 약세 및 러시아 루블화 가치 폭락에도 불구하고 제품 경쟁력 강화와 적극적인 영업활동, 생산설비 확대로 시장 수요에 대응하며 1.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원료공급선 다변화
[CEO랭킹뉴스 김세라 기자] 기업경영평가 전문 사이트 CEO랭킹 식품·음료·유통 부문 27위에 오른 hy는 2023년 1분기 연결재무재표 기준 약 140억 원의 매출과 함께 245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hy는 1969년 ‘한국야쿠르트’로 설립된 이후 반세기 동안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해온 기업으로 으로 기존 식음료 기업이란 이미지에서 벗어나 유통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2021년 3월 29일 사명을 ‘hy(에치와이)’로 개명했다.한국야구르트의 설립자 고(故) 윤덕병 회장은 1927년 생으로 2019년 6월 작고하기
[CEO랭킹뉴스 최인환 기자] 기업평가 전문 사이트 CEO랭킹에서 ㈜이랜드월드가 동종업계 매출순위 19위. 순이익순위 2198위에 오른 가운데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5조 328억원, 영업이익 1256억원, 당기순손실 167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24억원, 136억원, 2313억원 증가한 수치다.이랜드월드는 이랜드그룹의 모회사임과 동시에 패션부문을 영위하는 사업형 지주회사다. 주요 사업으로 의류 및 잡화의 제조 및 도소매(이하 ‘패션부문’), 백화점 및 할인점 등의 유통업(이하 ‘유통부문’), 종합관광 휴
[CEO랭킹뉴스 최인환 기자] 롯데GRS가 2022년 연결재무재표 기준 매출 7815억원, 영업이익 17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종속법인인 베트남 F&G의 정상영업 지연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점당 매출 회복 및 매출 성장 기조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롯데리아 직영점 기준 점장 매출이 23.6% 증가하는 등 전 브랜드 직영점의 점당 매출이 20% 증가하면서 그 추이가 주목된다.롯데GRS는 1979년 설립돼 올해로 45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국내 다수 외식 프랜차이즈
[CEO랭킹뉴스 최인환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돈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한돈인의 사회 경제적 지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지난 2004년 4월 대한민국 최초로 한돈 농가들이 의무자조금제도를 도입하면서 한돈 산업 발전의 원동력으로 자리매김했고, 이후 ‘한돈’이라는 이름은 농가들에게도 특별한 자부심으로 자리잡았다.수입산 돼지고기가 식탁에 오른다는 것조차 잘 인식되지 않던 2009년, 믿을 수 있는 국산 돼지고기를 소비자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국산 돼지고기에 ‘한돈’이라는 새 이름을 붙였다. 아
[CEO랭킹뉴스 최인환 기자] ㈜오뚜기가 기업경영평가 전문사이트 CEO랭킹에서 식품업계 매출순위 9위, 순이익순위 7위에 오른 가운데, 2022년 3분기 기준 2조 3,533억원의 매출과 함께 1,51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동기 매출 2조 467억원 대비 14.98% 증가, 영업이익 1,393억원 대비 8.3% 증가한 수치다. 분기순이익은 1,117억원으로 전년동기 984억원 대비 13.49% 증가했다.1969년 5월 설립한 이후 지난 1994년 한국거래소가 개설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오뚜기는 맞벌이 등 독
[CEO랭킹뉴스 최인환 기자] 동서식품 주식회사가 기업평가 전문 사이트 CEO랭킹에서 식품업계 매출 순위 25위, 순이익 순위 5위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해 매출 1조 5,495억 원, 영업이익 2,112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대비 0.1% 소폭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7%가량 감소한 수치다. 순이익은 4.5%가량 감소한 1,631억 원을 기록했다.동서식품은 조제커피 및 액상커피 시장에서 국내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최근 수년 간 기업 구조의 한계로 인해 수익이 정체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더해 국제 원두 가격이 상승함
[CEO랭킹뉴스 곽규배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3분기 매출 7843억원, 영업이익 750억원의 경영 실적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12.2% 늘었고, 영업이익은 12.2% 감소했다.사업 부문별로는 음료 매출은 5374억원, 영업이익은 640억원으로 집계됐다. 주류 매출은 1928억원, 영업이익은 67억원으로 나타났다.제품별 판매액은 탄산이 1년 전보다 329억원 늘면서 실적을 이끌었다. 이어 커피 판매액은 66억원, 생수의 경우 14억원 확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이 기간 주스
[CEO랭킹뉴스 임채령 기자] 라면시장의 소폭성장에도 불구하고 매년 성장세를 달리던 여름철 비빔면 시장은 장마와 폭우에 영향으로 다소 주춤한 가운데 농심 배홍동비빔면이 2위 자리를 더욱 확고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기관 닐슨IQ코리아에 따르면 본격적인 비빔면 성수기인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간 주요 3개 제품(팔도비빔면, 배홍동비빔면, 진비빔면) 매출액의 합은 301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약 12% 감소했다.닐슨IQ코리아 자료에 따르면 농심 배홍동비빔면의 6~8월 매출액은 74억 원으로 1위인 팔도비빔면과의 격차를 1
[CEO랭킹뉴스 서효림 기자] 본지 기업경영평가 전문 사이트 CEO랭킹 유통부문 28위를 기록한 쿠팡 주식회사 (이하 쿠팡)는 2010년 8월 창업한 전자 상거리 웹 사이트로 3년 만에 연간 거래액 1조 원을 기록했다. 작년 3월에는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하는 데 성공한 쿠팡은 어느새 네이버를 제친 우리나라 1위 온라인 유통기업이 됐다. 지난해 매출은 약 22조 원으로 이마트와 SSG닷컴 매출(별도 기준)을 더한 것보다 많다. 직원 수는 6만 5,700여 명에 달한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쿠팡이 지난해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포털은
[CEO랭킹뉴스 서효림 기자] 본지 기업경영평가 전문 사이트 CEO랭킹 식품 부문 9위에 오른 오뚜기의 올해 예상 매출과 영업이익은 2조9,733억 원과 1,919억 원으로 전년에 비해 각 8.6%, 15.2% 성장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른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0.4%포인트 상승한 6.5%다.원가율 압박은 올해도 이어지고 있지만 지난해부터 단행된 일부 제품가격 인상 효과와 기존 주력제품의 견고한 수요,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간편식)과 냉동식품 등 신제품 출시에 따른 시장 점유율 확대, B2B(
[CEO랭킹뉴스 서효림 기자] 본지 기업경영평가 전문 사이트 CEO랭킹 유통부문 랭킹 7위의 롯데쇼핑은 올해 2분기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내며 3년 만에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82.2% 상승한 744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455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액은 작년 동기와 비슷한 3조9,019억 원이다. 영업이익은 76억 원에서 744억 원으로 크게 늘었다. 상반기 기준 매출액은 7조6,72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
[CEO랭킹뉴스 곽규배 기자] CJ제일제당이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22.3% 늘어난 4조 5,942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해외 매출 비중은 약 65%를 넘어섰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6% 증가한 3,934억 원(이상 대한통운 제외 기준)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은 공시를 통해 대한통운을 포함한 2분기 연결기준 실적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19.1% 성장한 7조 5,166억 원의 매출과 7.4% 늘어난 5,043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식품사업부문은 비비고 브랜드 중심의 K-푸드 해외 판매 호조 등
[CEO랭킹뉴스 곽규배 기자] 동원산업이 상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동원산업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 1,796억 원을 거둬 전년 동기 대비 41% 올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1,335억 원으로 51.2% 상승했으며, 매출액은 24.2% 성장한 1조 6,723억 원을 기록했다.회사 관계자는 “올해 들어 참치 등 수산물을 어획하는 수산사업 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졌다”며 “별도 재무제표상의 동원산업 손익 개선이 전반적으로 올해 실적 향상을 이끌었고 핵
[CEO랭킹뉴스 곽규배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2·4분기 매출액(연결 기준)이 7622억원으로 전년비 13.9% 상승했다고 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638억원으로 전년비 39.9% 증가했다. 이로써 상반기 기준 매출은 1조3884억원으로 전년보다 15%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123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8.6% 증가했다.부문별 실적을 보면 음료부문의 2·4분기 매출액은 5188억원을 달성하며 지난해보다 13.1%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449억원으로 6.6% 증가했다. 특히 제로 탄산음료의 인기에 힘입어 탄산 카테고리 매출이
[CEO랭킹뉴스 서효림 기자] 우리나라 최초의 햄버거 프랜차이즈인 롯데리아와 엔제리너스 외식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비상장사 롯데지알에스는 2021년 매출 6,757억 원, 영업손실 258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에 비해 1.8% 매출이 증가하고 적자 폭은 줄였다.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아 고전을 거듭한 롯데지알에스는 차우철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 이후 자산매각 등 고강도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차 대표는 취임 이후 근속연수 20년 초과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단행한 데 이어 지난 7월 엠에프지코리아에 패밀리레스토랑 TGIF를 매각
[CEO랭킹뉴스 서효림 기자] 혁신적인 제품, 훌륭한 사업 기회, 그리고 풍요로운 문화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게 함으로써 전 세계적으로 ‘선의의 힘(Force for Good)’이 되는 것을 사명으로 한 뉴스킨은 1984년 시작해 전국 약 50개국에 진출해있다. 1996년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됐으며 뉴스킨 코리아는 12년 연속 기업 평가등급 1등급을 지키고 있다. 뉴스킨의 올해 1분기 수익은 6억490만 달러로, 추정치(5억7,970만 달러)보다 높았다. 주당 수익은 0.76달러로, 컨센서스(0.72달러)보다 0.04달러
[CEO랭킹뉴스 서효림 기자] 식품위생법이 제정된지 올해로 60주년을 맞았다. 6‧25전쟁 후 생계유지에 급급한 상황에 업계의 식품 위생 의식 수준 또한 낮았던 시기다. 1962년 제정된 식품위생법을 기반으로 국민의 식품안전관리 수준은 질적‧양적인 성장을 이뤘다. 국민이 일상적으로 먹고 마시는 식품 및 축산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 인증을 수행하는 식품안전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HACCP인증원) 조기원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초심으로 돌아가 안심 먹거리 공급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힌 바 있다. HACCP인증은 원료에서부
[CEO랭킹뉴스 임채령 기자] 위메프는 지난해 매출액 2,448억 원, 영업손실 338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전년 대비 37.6% 줄어들었다. 재작년부터 이어진 강도 높은 체질 개선과 시스템 운영 효율화가 주효했다. 최근 3개년 영업손실은 757억 원(2019년), 542억 원(2020년), 338억 원(2021년)으로 2년간 수익성을 55% 개선했다.위메프는 “업계 최저 수수료 정책이 수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줬음에도 큰 폭의 손익 개선을 이뤄냈다”며 “지난 한 해 단기적 성과에 영향을 받지 않고 체질을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