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랭킹뉴스 김수종 기자] 현 윤석열 정부는 소위 작은 정부를 지향하고 있다. 지난 대선 당시에도 ‘여성가족부 폐지’를 공약으로 들고나올 정도로 큰 이슈가 됐다. 작은 정부는 정부 개입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이해당사자 간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서로 대화하고 협력하고 타협하면서 조율하도록 하는 등 정부가 최소한으로 일하는 정부 기능축소를 말한다. 예를 들자면 기업 입장에서 보자면, 노동자 파업이나 분규가 발생했을 때에는 즉각 경찰력을 동원하기보다는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이 파견되어 문제를 파악하고 노사가 서로 타협점을 찾을 수 있도
[CEO랭킹뉴스 서효림 기자] 최근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A지사 내 직원 탈의실‧화장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해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는 직원에 대해 중징계에 착수했다는 입장을 냈다. LX공사는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비위행위자에 대한 중징계와 관할 감독자의 징계를 결정할 방침을 밝히며 “13개 지역본부, 167개 지사에서 지적측량 현장 팀이 운영되는 LX공사는 업무 여건상 일부는 도서·벽지 등에 근무할 수밖에 없는 취약점을 안고 있다”고 밝혔다. 더 나아가 “취약한 지역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개인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
지금과 달라질 CEO랭킹뉴스의 첫머리를 알리게 돼 만감이 교차합니다. 1999년 이후 ‘CEO’라는 열쇳말을 갖고 수많은 정보를 제공해 왔던 본지의 발걸음은 그 자체로 유의미한 역사이자 성과로 자리 잡았습니다.이는 산업경제계에 퍼져 있는 정보와 기사의 범람 속에서 하나의 길이자 맥으로써 수많은 CEO와 기업들의 방향타가 되기도 했으며, 때로는 돛이 되어 어둡고 거친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에서 올바른 항로로 밀고 나아갈 수 있는 역할을 했다고 자부하기도 합니다.동시에 반성해야 할 부분도 많다고 봅니다. 타성에 빠져 관행과 기계적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