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랭킹뉴스 최인환 기자] 지난 2021년,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기업들이 주도하는 ‘수소’ 주제 협력 플랫폼으로 발족한 ‘Korea H2 Business Summit’은 우리 기업들의 꾸준하고 지속적인 수소사업 투자 의지를 대내외 공표해 한국 수소산업의 활력을 재점화 시키는 것이 절실한 시점이라는 점에 깊은 공감을 갖고, 14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17개 회원사 최고경영진이 참석하는 2차 총회를 개최, ‘글로벌 수소경제 선도를 위한 서밋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최근 글로벌 수소경제가 미국, 유럽 등 주요 국가와 선도기업들
[CEO랭킹뉴스 서효림 기자]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세계 각국의 정책 기조가 변화하고 있다. 세계 각국은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동시에 달성해야 하는 난관에 봉착했다. 올해는 직면한 에너지 공급망 위기의 방향성을 가르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글로벌 수소경제 선진국 도약 위한 정책과제’ 토론회가 16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국회수소경제포럼(이종배·전해철 공동대표)이 주최한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탄소중립연구본부 이유수 본부장은 ‘글로벌 에너지 동향 및
[CEO랭킹뉴스 서효림 기자] ‘이태원 참사’로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이 이어지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제1회 수소의 날 행사가 퍼포먼스와 함께 개최돼 눈총을 받고 있다. 2일 11시 20분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는 수소 관련 사업의 유공자를 포상하고 수소에너지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제1회 수소의 날 행사가 열린다.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수소융합얼라이언스가 주관했으며 귀빈환담, 오프닝 영상 공개, 정부포상과 함께 수소경제 활성화 다짐 퍼포먼스가 공식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세부계획에 따르면 공모전 시상과
[CEO랭킹뉴스 서효림 기자] 2009년 원전 르네상스부터 탈원전을 거쳐 다시 확대된 원자력발전의 운명을 가른 순간을 키워드로 살펴봤다. # 2009 자원외교이명박 정부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조 아래 원자력을 그린 에너지 범주에 포함시켜 자원외교에 힘을 쏟았다. 이 전 대통령은 2088년 그린에너지산업 발전 전략에 이어 2009년 해외자원개발 세부 추진 전략을 세우고 외교전을 펼쳤다. 원자력은 녹색성장과 에너지 독립의 중심에 있는 수출동력이었다. # 2011 후쿠시마 원전사고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세계의 정책기조가 ‘탈원전’
[CEO랭킹뉴스 서효림 기자] 최근 윤석열 정부는 국무회의를 통해 탈원전 정책을 공식 폐기하고, 2030년까지 원전 발전 비율을 30%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국가 경쟁력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의견과 세계의 에너지 기조에 역행하는 정책이라는 비판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새 정부는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재개하고, 안전성 전제로 계속 운전을 추진한다. 또한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을 위한 특별법을 마련하는 것을 ‘실현 가능하고 합리적인 에너지 믹스 재정립’이라 설명했다. 지난해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분석
[CEO랭킹뉴스 서효림 기자] 오픈서베이에 의하면, MZ세대는 ‘ESG 경영을 하는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한 적이 있으며, 응답자의 83.3%가 환경적 가치를 위해서 ‘비용을 더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가치 있는 소비행위를 뜻하는 미닝 아웃은 MZ세대 소비 트렌드의 특징이다. 기업의 사회적 가치가 매출로 연결되는 MZ세대의 ‘가치소비’비윤리적인 기업의 제품에 대해서는 불매운동을 진행하고 가격이 다소 비싸다 하더라도 친환경적 행보를 보이는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는 MZ세대의 소비 패턴을 읽은 기업은 재빨리 친환경으로
[CEO랭킹뉴스 서효림 기자] 벼랑 끝에서 회생한 원전이 차세대 먹거리로 등장한 가운데 이를 선점하려는 현대엔지니어링의 기세가 세차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대형 원전의 불안감을 해소하면서 원전업계 구원투수로 등장한 것은 '소형모듈원자로(SMR·Small Modular Reactor)‘에 대해 사업추진 로드맵을 본격화하며 선두 주자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기존 팀 단위 조직이었던 원자력 부문을 ‘원자력사업실’로 격상해 원자력 사업을 전담하는 별도의 전문 조직을 신설해 기존 원자력 분야 인력에 설계 인력을 보강하고 외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