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랭킹뉴스 김수종 기자] 우크라이나 재건시장 진출을 위한 쌍용·삼부·코오롱·삼성 등 국내 유수의 건설사들의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인도적이라는 명분이 있을 뿐 아니라 ‘제2의 마셜플랜’으로 평가받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이 대규모 수주로 이어질 수 있는 특수 기회이기 때문이다. 특히 쌍용건설과 모회사인 ‘글로벌세아’는 미국을 근거지로 둔 국제NGO단체인 ‘코어’와 함께 작년부터 우크라이나 난민들에게 구호품을 전달하고 있다. 쌍용건설은 폴란드 내에 조성하는 피난처 공사의 PM을 맡아 러·우 전쟁 난민 수용 시설을 리모델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