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랭킹뉴스 최인환 기자] 사단법인 대한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4 한돈산업 위기대응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돈 가격안정 및 소비촉진 대책 마련 등을 논의했다.이번 기자간담회는 장기간 경기 침체로 인한 돼지고기 소비 저하, 돼지고기 전 부위 재고 증가, 돈가 급락 등으로 한돈농가의 어려움이 배가되는 가운데 한돈농가에 대한 경영 안정 대책을 논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이날 손세희 한돈협회 회장은 높아진 생산비와 돈가 급락으로 인한 한돈농가의 고충과 애로사항, 돈가 안정을 위한 노력을 전하고,
[CEO랭킹뉴스 최인환 기자] 새해부터 경동나비엔이 광폭 행보를 보이며 2024년 사업 확장을 위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앞서 지난 3일 경동나비엔은 SK매직으로부터 가스레인지, 전기레인지, 전기오븐 등 3개 품목의 영업권을 인수하며 주방가전 사업을 강화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특히 보일러, 온수기, 숙면매트 중심의 사업구조를 생활가전 분야로 확장하며 기존의 환기청정기 사업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또한 난방과 온수, 실내 공기질 관리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함께 이뤄지는 통합 솔루션을 갖춰 나가며
[CEO랭킹뉴스 최인환 기자] 포스코이앤씨(구 포스코건설)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새 앰블럼을 공개하며 다음 30년 지속성장의 의지를 다졌다.2023년 기준 도급순위 7위에 오른 포스코이앤씨는 1982년 설립됐지만, 실제 창립일은 1994년으로 여겨진다. 이는 거양개발, 포스코엔지니어링, 포항종합제철 건설부를 하나로 합친 것이 바로 1994년이기 때문이다.창립 30주년을 맞은 포스코이앤씨는 친환경 미래 사회 건설을 위한 業의 한계에 끊임없는 도전을 목표로 수소환원제철, 이차전지 소재 생산 플랜트 EPC 경쟁력 강화 뿐만 아니라 신재
[CEO랭킹뉴스 김수종 기자] 아침밥을 늘 먹고 다니는 것이 힘들어 10여 년 전부터는 간단하게 식빵으로 식사한다. CJ푸드빌의 뚜레쥬르 통우유식빵을 토스트기에 넣고 가열한 다음, 여러 가지 쨈을 번갈아가며 가볍게 발라 조식을 해결한다.밥보다는 빵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다행스럽게도 10년 넘게 큰 문제 없이 아침을 해결하고 있다. 처음에는 집 근처의 작은 빵집에서 식빵을 사서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의 편차가 심해서 다른 브랜드 빵으로 바꾸었다. 그런데 이것도 문제가 발생했다.소위 사고 많은 기업의 피 묻은 빵은 먹지 말아해지 하는 생
[CEO랭킹뉴스 김수종 기자] 세상을 살다보면 심증은 가지만, 명확한 증거가 없어 정확하고 확실한 판단을 내리기 힘든 경우가 있다. 하지만 삼척동자(三尺童子)에게 물어봐도 쉽게 답을 얻을 수 있는 정황 증거는 있기 마련이다. 아쉽게도 정황과 심증만으로 재판에서 이길 수 없는 것이 실정법의 한계다. 지난 연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롯데바이오로직스로 이직한 직원들을 상대로 전직금지 가처분신청을 냈으나 패했다. 서울동부지방법원 민사21부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롯데바이오로직스로 이직한 직원 3명과 롯데바이오로직스를 상대로 낸 전직금지 및 고용금
[CEO랭킹뉴스 김수종 기자] 지나친 상속분쟁 소송으로 기업이 공중 분해될 가능성도 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어머니인 김영식 여사와 여동생들인 구연경, 구연수 세 모녀가 구 회장을 상대로 작년 3월 상속회복청구 소송을 냈다.구광모 회장 측이 상속세를 납부하기 위해 세 모녀의 주식까지 담보로 잡아 대출을 받았다. 이에 화가 난 세 모녀가 마음이 변해 LG그룹의 경영권을 구 회장으로부터 빼앗아오기 위해 소송을 시작한 것이다. 과도한 상속세 부담이 구 회장과 세 모녀의 당초 합의를 흔들리게 만든 요인으로 보인다.LG그룹은 경영권 분
[CEO랭킹뉴스 김수종 기자] 새벽배송 서비스업체 마켓컬리 운영사인 컬리의 배송 택배 상자에서 유제품과 바나나, 시리얼 등과 함께 살아있는 생쥐가 발견됐다. 작년 11월 26일 마켓컬리 고객에게 새벽 배송된 택배 안에 살아있는 쥐가 담겨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객 남편인 A씨에 따르면, 매일 아침 마켓컬리 새벽배송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아침에 제 아내가 배송된 박스 안 내용물을 빼내려다가 기겁했다. 포장과정에서 들어간(?) 것으로 보이는 살아있는 쥐 한 마리가 박스 안 내용물 사이로 움직이고 있었다는 것이다.엄마의 비명소리를 들은 중학
[CEO랭킹뉴스 김수종 기자] 공산품과 달리 농산물은 가격을 산정하는 것이 정말 힘들다. 공장에서 컨베이어 벨트를 지나면서 조립되고 일률적으로 생산되는 물품은 가격변동도 크지 않고 안정적으로 만들어 대량공급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경기에 따라 가격조정도 가능하고 정부에서도 원가분석을 통해 가격통제도 어느 정도 할 수 있다. 농산물은 경우에는 농부의 손길과 땀이 필요하고, 날씨나 강수량, 일조량에 따라 변동이 심하고 그 변동으로 인하여 안정적이고 일정한 생산량은 물론 가격조절도 힘든 물품이다.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산업의 경우에도 비슷
[CEO랭킹뉴스 최인환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에게 지난 2023년은 뜻깊은 한해였다. 바로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거듭나고 있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처음으로 해외에 발을 내딛은지 20주년이 되는 해였기 때문이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003년 12월 홍콩법인을 설립하고 국내 투자자들에게 해외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기 시작했다. 현재 전 세계 16개 지역에 진출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1호 해외법인’이 바로 지난해 20주년을 맞이한 홍콩법인이다.현재 홍콩 내 6위 ETF 운용사로 성장한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은 현지 트렌드를
[CEO랭킹뉴스 김수종 기자]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국제강 대표이사에 대해 대법원이 지난 28일 징역 1년을 확정했다. 대법원 3부는 중대해처벌법 위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한국제강 대표의 상고심 선고기일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규정에 따라 함께 재판에 넘겨진 한국제강 법인은 벌금 1억원을 확정받았다. 지난해 3월 경남 함안 소재 한국제강 공장에서 설비 보수 작업을 하던 60대 A씨가 1.2톤 무게의 방열판에 다리가 깔리면서 숨졌다. 낡은 섬유 벨트가 끊어지면서 방열판
[CEO랭킹뉴스 김수종 기자] 현대산업은 모든 것이 철과 함께한다. 21세기는 신철기시대인 것이다. 박정희 정부 시절 일본의 차관으로 시작한 포항제철은 박태준 회장을 포함한 노동자들의 피와 땀, 노력으로 신화가 됐다. 철이 있어 자동차, 건설 등의 산업이 활성화됐고, 철이 있어 컴퓨터며 우주 항공의 시대가 열렸다. 철이 부국강병(富國强兵)의 기틀이 됐다. 철의 역사를 빛낸 인물들을 다룬 책인 ‘포스코 명장’(도서출판 BMK)은 최고봉의 자리에 오른 명장들이 건네는 24개의 비밀 열쇠(?)를 알려주고 있다. 투철한 직업관으로 존경할
[CEO랭킹뉴스 최인환 기자]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넥슨’이 자주 화제에 오르고 있다. 예년과 같이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운영비 3억원을 기부한 것도 그 전에는 사람들이 큰 관심을 두지 않았던 것에 비해 올해는 많은 사람들이 이를 언급하며 어떤 의미가 담겨있는지 설왕설래가 이뤄지고 있다. 대체 무엇이 넥슨을 인터넷 커뮤니티, 나아가 일부 정치권에서까지 ‘핫’한 주제로 다뤄지게 만든 걸까?앞서 지난달 25일, ‘스튜디오 뿌리’의 한 직원의 SNS에서 남성혐오 논란이 촉발되면서 해당 스튜디오에서 외주를 맡아 제작한
[CEO랭킹뉴스 최인환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지난달 25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3 세계 한우 페스타’를 개최했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우자조금이 외국인 및 국내 참관객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3 세계 한우 페스타’는 한우 소비촉진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한우 시식 △한우 요리쇼 △한우 할인판매와 더불어 △원어스, K-타이거즈 등이 출연하는 K-POP 공연을 포함한 무대 행사와 △전통놀이 체험 등 한국과 한우를 알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세계로 진출하
[CEO랭킹뉴스 최인환 기자] 롯데건설이 1일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에 들어서는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6개동, 전용면적 59~132㎡, 총 983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 176세대 △84㎡A 263세대 △84㎡B 327세대 △84㎡C 130세대 △101㎡A 55세대 △101㎡B 28세대 △132㎡P 4세대로 구성돼 수요자 선택의 폭이 넓다.또한 편리한 교통여건으로 서울 및 수도권 출퇴근이 용이하다. 지하철 1호선과 서해선
[CEO랭킹뉴스 김수종 기자] LG그룹 구광모 회장의 어머니 김영식 여사와 두 여동생(구연경, 구연수 씨)이 서울서부지법에 구 회장을 상대로 상속회복청구소송을 냈다는 소식에 지난 3월 10일 LG그룹은 입장문을 내고 "재산분할을 요구하며 LG 전통과 경영권을 흔드는 것은 용인될 수 없는 일"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원고측 소송대리인 측은 "이번 소송은 경영권 분쟁을 위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가족간의 화합을 위해 상속과정에서 있었던 절차상의 문제를 이제라도 바로잡기 위해 제기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동안 LG가는 '장자 승계' 원칙
[CEO랭킹뉴스 김수종 기자] 디엘그룹이 지난 8월 부산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추락사한 일용직 노동자 강보경씨(29) 등 올해 디엘이앤씨 현장에서 일하다 사망한 8명의 유족에게 지난 21일 공개 사과했다. 원청 대기업이 건설노동자 사망에 대해 공개 사과를 한 것은 처음이다. 디엘그룹은 사과문에서 “안전기준을 수립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시행했지만 예방조치가 충분치 않아 사고를 막지 못했다”며 “다시는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디엘이앤씨 마창민 대표이사는 20일 강씨 분향소를 찾아 조
[CEO랭킹뉴스 최인환 기자] 지난 10월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 순방에 맞춰 현지에서는 다양한 건설 관련 행사들이 열렸다. 이는 올해가 바로 1973년 고속도로 건설공사로 사우디에 첫 발을 내디딘 후 50주년이 되는 해였기 때문이다.이를 기념해 양국의 건설 관련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협력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기도 했다.현대건설도 3조원이 넘는 규모의 자푸라 가스처리 시설 2단계 수주를 비롯해 부동산 투자, 디지털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MOU를 체결해 한-사우디 파트너십에 주요 역할을 했다.현대건설은 1975년 해
[CEO랭킹뉴스 최인환 기자] 넥슨재단이 어린이 재활의료에 이어 국내 최초 어린이 단기의료돌봄 서비스의 시작을 알렸다.지난 1일 넥슨은 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이 100억원의 건립 기금을 후원한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센터장 김민선, 이하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가 정식 개원했다고 밝혔다.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김영태)에서 운영할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는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 소아 환자와 가족들에게 종합적인 의료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독립형 단기의료돌봄센터로, 질환 및 간병으로 힘든 나날을 보
[CEO랭킹뉴스 김수종 기자] 물 만큼 인기가 높은 스포츠 이온음료를 제조 판매하는 동아오츠카는 동아쏘시오그룹의 계열사다. 1979년 동아제약 식품사업부에서 분리, 동아식품으로 출발했다. 1992년 합작 이후 동아오츠카로 사명이 변경됐다. 설립지분 비율은 동아쏘시오홀딩스:오츠카 제약, 50:50 동등지분이다. 현재 한국인 1명, 일본인 1명이 공동으로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경기 안양, 충북 청주, 경남 함안 칠서에 공장을 운영 중이다. 생산 중인 상품은 포카리스웨트, 나랑드사이다, 데미소다, 오란씨 등이다. 주력상품인 ‘포카리스
[CEO랭킹뉴스 구수연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최근 무독성 살충제 ‘동성 비오킬’(이하 비오킬)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1일 전했다. 동성제약에서 제조, 판매하는 ‘비오킬’은 현재 기내 반입이 가능한 95ml, 가정 상비용 500ml, 대용량 1L, 5L, 18L로 다양하며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무려 10배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비오킬’은 스위스 제스몬드사에서 개발한 무색 무취 살충제로 인간과 환경을 생각하는 선진국형 저독성 살충제이다. ‘비오킬’은 해충의 신경계를 마비시켜 탈진 및 박멸시키는 독특한 작용 기전으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