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한인경제인 모국 마스크 보내기 성금모금운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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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하용화)19일 오전 서울시 중구 대한적십자사에서 대한적십자사 박경서 회장과 장예순 주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모국 코로나19를 극복하 고 현장에서 수고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전 세계 68개국 141개 도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월드옥타 회원들의 모 국 마스크 보내기 성금으로 마련한 202천장(25천만원 상당)을 대구·경북지역 의 취약계층과 의료진, 소방관, 경찰관, 채혈인력 등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전달되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월드옥타 이경종 정책총괄 부회장, 신성만 중국 화북담당 부회장, 황 희재 동남아시아 담당 부회장, 이광석 한중포럼위원장, 박봉석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월드옥타는 68개국 7천여 명의 회원을 가진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로서 회원간 무역 정보 공유 및 한민족 경제네트워크 구축을 비롯해 모국청년 해외진출 사업 등 모국의 경제발전과 수출촉진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모국 마스크 보내기 성금모금운동에는 하용화 회장 등 임원들은 물론 미국 LA지회, 오클랜드지회, 도쿄지회, 나고야지회, 치바지회, 오사카지회, 호치민지회, 멕시코시티지 회, 조지아 트빌리시지회, 홍콩지회와 중국지역 23개 지회 등 40여 곳 이상의 지회 회 원이 참여했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은 "대한민국과 함께 성장한 재외동포 경제인들은 지금과 같이 어려운 때에 마땅히 우리 모국 대한민국과 같이 나누고 국민들을 돕는데 앞장서야 한 다""이번 일로 고통 받거나 위기 극복에 헌신하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재외동포 경 제인들이 힘을 모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평소 지역사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세계한인무역협회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1981년 창립된 월드옥타는 80년데 모국상품 구매단을 구성해 모국상품 수출에 앞장섰 고, 90년대 후반 모국의 외환위기 극복을 위해 해외 금모으기 운동을 진행하는 등 모 국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때마다 위기극복 지원에 앞장서온 단체이다.

출처: 세계한인무역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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