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랭킹뉴스 임채령 기자] 코로나19 영향으로 편안함을 추구하는 트렌드가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뷰티 업계에서도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하는 제품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팬데믹에서 벗어나 엔데믹으로 접어들면서 분위기 전환을 시도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이에 올 가을은 이른바 ‘꾸안꾸꾸(꾸민 듯 안 꾸민 듯 꾸민)’가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여기에는 기존의 자연스러운 스타일은 살리되 가을의 차분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더하는 것이 핵심이다. 섬세한 속눈썹으로 그윽한 눈매를 만들어주는 마스카라와 차분한 컬러로 생기를 더해주는 립밤, 차분한 스타일의 네일과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는 향수까지 다양하게 살펴본다.

자연스러운 다크 브라운 컬러로 그윽한 눈매 만드는 뉴스킨 ‘뉴컬러 컬 앤 래쉬 마스카라 02 브라운’

뉴스킨의 ‘뉴컬러 컬 앤 래쉬 마스카라 02 브라운’은 자연스러운 다크 브라운 컬러로 가을에 돋보이는 그윽한 눈매를 만들어준다. 기존 마스카라의 붉은기를 최소화해 톤 구분 없이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색상을 적용했다. 또한 2mm의 삼각 블랙 화이버를 함유했으며, 유채씨 오일에서 추출한 피막형성제로 컬링력을 강화해 가벼운 터치만으로도 또렷하고 긴 속눈썹을 유지할 수 있다. 미온수만으로 손쉬운 클렌징이 가능한 이지워셔블 제형으로 세안 시 자극이나 잔여물 걱정도 없다.

차분한 모브 컬러가 입술에 생기 더해주는 뉴스킨 ‘뉴컬러 리추얼 컬러 밤 04 이브닝 모브’

뉴스킨의 ‘뉴컬러 리추얼 컬러 밤 04 이브닝 모브’는 가을과 어울리는 차분한 MLBB(My lips but better) 모브 컬러로 입술에 생기를 더해준다. 95% 식물 유래 성분을 함유했으며, 피부 보습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글리세릴글루코사이드를 비롯해 호호바씨 오일, 병풀 추출물, 마데카소사이드가 포함된 마일드 시너지 블렌드가 건조한 입술을 촉촉하게 관리해준다. 또한 페퍼민트 오일과 애플민트잎 추출물, 멘톨의 진정 쿨링 콤플렉스가 입술에 바른 직후 일시적으로 즉각적인 쿨링감을 부여하고, 상쾌한 향으로 청량감을 선사한다.

깊이감 있는 컬러와 감성적인 오브제로 차분한 스타일 강조하는 오호라 ‘무드 컬렉션’

오호라의 ‘무드 컬렉션’은 감성적인 컬러와 오브제로 가을의 분위기를 담은 네일 및 페디 디자인이다. ‘누아르’, ‘실키웨이’, ‘아이리스’ 등 7종으로, 깊이감이 느껴지는 톤 다운 컬러에 은박 라인 포인트, 골드 파츠 등으로 차분한 스타일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누아르는 깊이감 있는 블랙 마블을 중심으로 톤 다운된 컬러와 라인 포인트를 조합해 그윽한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차분한 우디 계열에 프루티 향 더해 세련된 분위기 연출하는 조 말론 런던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는 ‘가을의 정수’를 표현한 조 말론 런던의 대표 향수로, 따뜻하고 무게감 있는 우디 계열에 감미로운 프루티 향으로 포인트를 주어 세련된 가을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황금빛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의 영국 과수원 풍경에서 영감을 받아, 화이트 프리지아 부케향에 막 익은 배의 신선함과 호박, 파출리, 우디향을 더해 은은하고 우아한 향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여름을 지나 성큼 다가온 가을에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려는 분들이 많아졌다”며 “마스카라와 립밤 등 다양한 제품으로 차분하고 세련된 느낌을 더해 멋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