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랭킹뉴스 최인환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21번째 삼겹살데이를 맞아 29일 오전 서울 동아일보 앞 광장에서 ‘3.3 한돈 삼겹살데이, 국돼가 국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되살리고, 돈가 급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농가에 활기를 더하고자 경기양돈농협, 강원양돈농협, 아이포크 등 총 3개의 한돈 브랜드가 참여해 한돈 1+1 혜택을 선보였다. 한돈 삼겹살 1kg + 삼겹살 1kg(또는 목살 1kg) 세트를 2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

“3월 3일은 삽겹살 데이로 2003년부터 행사를 진행 중입니다,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돼지고기를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한돈자조금은 오는 3월 2일과 3일에는 이틀에 걸쳐 청주시 삼겹살거리에서 오프라인 특판 행사를 진행한다.

청주 삼겹살거리 행사에는 미소찬 한돈, 숨포크, 도뜰, 대전충남양돈농협, 인삼포크 등 총 5개 한돈 브랜드가 참여해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한돈자조금은 온오프라인 판매처에서도 한돈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대한한돈협회는 3월 31일까지 지부 및 지역판매처와 연개해 한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농협에서는 3월 3일까지 20% 이상의 할인율을 적용해 라이블리, 양동농협, 유통계열사 등에서 판매를 이어간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와 편의점 및 기업형슈퍼마켓SSM 등에서도 부위별로 한돈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한돈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에서는 3월 4일부터 8일까지 삼겹살 1kg과 목심 1kg이 세트인 꾸러미 하나를 선착순으로 한 사람 당 50% 할인 혜택가에 제공한다.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

“올해 같은 경우는 고물가-고금리에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의 활력소가 되는 뜻깊은 행사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삼겹살데이 행사를 통해서 소비가 촉진되고, 돼지 생산농가가 어려운데 오늘 행사를 계기로 국민들께서 돼지고기를 많이 소비해주시고 사랑해주셨으면 한다”

이번 삼겹살데이 행사를 통해 힘들어하는 한돈 농가들이 조금이나마 웃음을 되찾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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