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단련 한일‧일한미래파트너십기금 설립
기금은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구축을 위한 산업협력을 주된 목적으로 사업 추진

한국경제인협회, 4월 2일 도쿄에서 한일 스타트업 협력포럼 개최 (사진=한국경제인협회 제공)
한국경제인협회, 4월 2일 도쿄에서 한일 스타트업 협력포럼 개최 (사진=한국경제인협회 제공)

[CEO랭킹뉴스 김수종 기자] 한국경제인협회는 일본 경단련과 지난해 각각 한일‧일한미래파트너십기금을 설립했다. 동 기금은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구축을 위한 산업협력을 주된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의 일환으로 한일미래파트너십재단(이사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은 4월 2일 도쿄에서 「한일 스타트업 협력포럼」을 개최한다. 재단은 올해 1월부터 공모와 외부전문가 심사를 통해 포럼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발굴했다. 

AI 및 플랫폼, 물류, 블록체인, 친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10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한국 스타트업들은 일본 경단련 스타트업위원회 소속 대기업 또는 스타트업 및 일본 VC의 신사업담당자, 한국담당 임‧부장 앞에서 투자유치를 위한 피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재단은 선발된 스타트업의 수요를 파악해 주요 일본 VC업체 방문을 주선하는 등 한국 스타트업의 일본진출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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